[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기의 커플'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한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 그리고 서희원의 여동세 서희제가 대만 현지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과 서희원은 다정히 앉아 식사를 하며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구준엽과 서희원은 1988년 1년여간 교제했으나 여러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의 이혼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다시 연락을 취하면서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달 공식적으로 혼인신고를 하고 '국제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28일부터 대만에서 서희원과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인 구준엽은 최근 진행된 디제잉 공연에서 처제 서희원이 형부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구준엽 역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를 서포트 해주러 찾아온 처제 최고"라며 마음을 담은 인사를 남겼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