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기러기 아빠'의 외로움을 토로했다.
손태영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잠들기 전 비록 문자로 왔지만. 오랜만에 종이에 씌여진 말들이 더 마음에 와닿는 밤"이라는 글과 함께 권상우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는 현재 한국에서 홀로 떨어져 미국 뉴욕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손태영을 그리워하는 권상우의 마음이 담겼다. 권상우는 "혼자 있으니까 좋을 거 같지? 차라리 빨리 촬영하고 싶다. 다음주부터 시작이니 다행이지. 보고 싶다. 너도 리호도 룩희도 사랑해"라며 여전히 꿀 떨어지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룩희, 리호를 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