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의 타순이 하나 위로 올라갔다.
NC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치른다.
방역 수칙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던 박석민은 지난 15일 1군 복귀전을 치렀다.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박석민은 이후 두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그 정도까지 기대를 한 건 아니다. 어제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행은 이어 "첫 타석에서는 오랜만에 나오다보니 투수가 직구를 많이 던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한거 같다. 변화구가 계속 들어오니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첫 타석인 만큼 긴장도 많이 했을 것"이라며 "바로 대비해서 대처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베테랑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7번 타자로 1군 복귀전을 치른 박석민은 이날 6번타자로 나선다. KIA 선발 투수인 좌완 이의리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강 대행은 "약간 올렸다. 상대 투수가 좌투수다 보니 오른쪽-왼쪽 이렇게 맞추려다보니 (박)석민이가 한 칸 앞으로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양의지(포수)-닉 마티니(좌익수)-박석민(3루수)-이명기(중견수)-윤형준(!루수)-김한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머리에 공을 맞았던 김주원은 휴식을 취한다. 강 대행은 "염려했던 것보다는 상태가 괜찮다. 목쪽에 불편감이 남아 있는 거 같아서 관리를 해주려고 한다. 선발에서 제외하고 뒤에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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