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다이노스의 1라운드 선택은 경남고 투수 신영우(18)였다.
신영우는 15일 서울 웨스턴 조선에서 열린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 지명으로 NC 유니폼을 입게 됐다.
경남고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끈 우완 에이스 신영우는 장래성 높은 파이어볼러.
1m84, 84kg로 투수로선 크지 않은 몸이지만 유연성과 탄력이 뛰어나 최고 150㎞를 훌쩍 넘는 강속구와 너클커브,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뿌린다. 올시즌 10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86. 44이닝 동안 탈삼진 75개를 잡아낼 만큼 삼진 잡는 능력이 빼어나다.
한 프로구단 스카우트는 "신체적 능력과 탄력 자체가 다른 투수들과 다르다"며 "만약 신영우가 김서현 처럼 키가 1m90 가까이 됐다면 랭킹 1위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단언할 만큼 장래성이 뛰어난 투수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프로 입단 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투수다.
NC 임선남 단장은 "신영우 선수는 훌륭한 워크에식과 뛰어난 강속구를 보유한 우리 팀에 없는 새로운 유형의 투수"라며 "기량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리그를 대표할 선수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우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고 있는 제 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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