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걸그룹 쉬즈 출신의 쇼호스트 지영(김지영)이 결혼한다.
김지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에 그리던 결혼식, 부끄럽지만 SNS로 소식 알린다"며 "3년 7개월 동안 한결같이 장문의 굿나잇 카톡을 남겨주는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연애 초반보다 더욱 노력하는 멋있는 남자를 만나 놓치기 싫어 결혼한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지영의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7개월의 연애를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오랜 기간 믿음을 쌓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지영은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11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2012년 쉬즈 멤버로 데뷔한 김지영은 데뷔곡 '내맘대로'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낮과 밤'과 '유유' 등으로도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그룹활동 이후 2015년부터 '쉬즈 지영'이란 이름으로 활약했고, 독립영화 '배우는 사람들'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한 바 있다. 또 현재는 소속사를 떠나 프리랜서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지영 입장 전문.
꿈에 그린 결혼식, 부끄럽지만 SNS로 소식 알려요.
3년 7개월 동안 한결같이 장문의 굿나잇 카톡을 남겨주는 나보다 더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연애 초반 보다 더욱 노력하는
멋있는 남자를 만나 놓치기 싫어 결혼합니다.
혹여나 부담스러우실까 싶어 차마 연락 못 드린 분들이 많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언제든지 먼저 연락 주신다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정중하게 소식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날 귀한 시간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 전하며, 먼 자리에서도 축복해 주시는 분들의 마음도 잊지 않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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