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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베테랑 투수 신정락 떠난다, 한화 선수 6명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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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신정락(35)이 방출됐다.

한화는 10일 선수 6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신정락을 비롯해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강상원(외야수)이 이 명단에 올랐다. 또 최이경과 김태욱(이상 투수), 최현준(내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이상 외야수) 등 6명이 육성선수 말소 대상에 포함됐다.

북일고 고려대를 졸업한 신정락은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2019년 7월 28일 송은범과 1대1 맞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신정락은 올 시즌 44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서 2승1패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LG 소속이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47이닝을 던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