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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SON,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맨유 센터백 향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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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가 맹활약으로 칭찬을 받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마르티네스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스포츠바이블은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을 상대로 수비 마스터클래스를 연출했다. 마르티네스의 역할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는 피지컬에 대한 의심에도 불구하고 케인과 손흥민이 위험한 기회를 만드는 것을 막았다'고 했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높지 않은 키(1m75) 탓에 물음표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적극적인 움직임과 한 발 빠른 위치 선정으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내고 있다. 앞서 루크 쇼는 "솔직히 그를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모두가 그를 사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왼발은 믿을 수 없다. 항상 도움이 된다. 그가 있어 정말 기쁘다"고 했다. 빅토르 린델뢰프도 "마르티네스는 환상적인 선수다. 볼을 매우 잘 찬다"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