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대1로 승리했다. LG는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 전적 33승1무20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시즌 33패(22승) 째를 당했다.
LG는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홍창기(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2루수)-김범석(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동안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던 김현수는 4~5경기 휴식을 취하게 됐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에디슨 러셀(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송성문(1루수)-김휘집(3루수)-임병욱(우익수)-김동헌(포수)이 선발 출장했다.
외인 선발투수 맞대결이 펼쳐졌다. LG 케이시 켈리는 5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고, 요키시는 4⅔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2회초 LG가 기선 제압을 했다. 선두타자 오스틴이 3루타를 치고 나갔고, 박동원의 땅볼로 홈을 밟았다.
4회초에도 LG의 점수는 이어졌다. 이번에도 오스틴이 시작이었다. 선두타자로 나온 오스틴이 우익수 왼쪽으로 향한 안타를 쳤고, 박동원이 안타로 찬스를 이었다. 문보경이 침착하게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면서 1사 2,3루 찬스를 만든 LG는 오지환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했다. 이후 김민성의 안타로 다시 1,3루가 된 가운데 신인 김범석이 중견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면서 희생플라이를 기록. 데뷔 첫 타점을 신고했다.
5회초 LG는 2사 후 박동원과 문보경의 안타, 오지환의 2타점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5회말 침묵을 깼다. 1사 후 김준완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러셀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7회초 LG가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이어 오스틴의 2루타가 나왔다. 무사 2,3루.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점수는 8-1로 벌어졌다.
LG는 9회초에도 홍창기의 볼넷과 오스틴의 네 번째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허도환의 병살타로 찬물이 끼얹어지는 듯 했지만, 문보경의 안타로 쐐기점을 뽑았다.
LG는 켈리가 5이닝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정우영-김진성-유영찬-최동환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키움은 요키시가 4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이명종(1⅓이닝 무실점)-김선기(2이닝 2실점)-윤정현(1이닝 1실점)이 남은 이닝을 소화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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