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가 만났던 사람 중에 제일 이상해."
방송인 김민아가 전 남친에게 헤어졌을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다.
김민아는 6일 방송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뇌과학자 장동선의 주제 '정상과 비정상'을 들은 김민아는 "저걸 딱 보는 순간 내가 만났던 남자친구들이 하는 얘기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헤어질 때 쯤 '내가 만났던 사람 중에 제일 이상하다'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장동선이 "끝날 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처음 시작할 때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그래서 당신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