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올 시즌, 최근엔 타격감이 바닥까지 내려갔다. KT 위즈와 주말 3연전에서 6타수 무안타. 6월 2~3일엔 후반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 3일엔 4번으로 선발로 나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22년 4년 총액 115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한 간판타자가 존재감을 잃었다.
Advertisement
부진이 깊어지면서 급기야 중심타선에서 밀려났다. 이승엽 감독의 거듭된 고민이 타순 변화로 이어졌다. 어떤 식으로든 출구를 찾아야 했다.
Advertisement
양의지와 김재환을 중심에 둔 타선을 구상했는데, 완전히 어그러졌다. 김재환의 부진이 공격의 근간을 흔들었다.
Advertisement
김재환은 지난 주까지 팀이 치른 49경기 중 47경기에 출전했다. 39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8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4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과 5월 12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두 경기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6일 한화전에서 결승 2점 홈런을 때린 김재환은 "부진할 때 감독님께서 배려해주시는 게 느껴졌다. 그래서 하루빨리 더 좋아지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환은 6일 한화전을 앞두고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경기장에 나왔다. 오후 2시30분 부터 특타를 했다. 고토 고지 타격코치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두산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첫 특타였다. 30대 중반 주축타자가 특타까지 했다.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타 효과인지 20일 만에 홈런을 때렸다. 홈런보다 더 중요한 게 믿음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 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같다.
이승엽 감독의 믿음이 김재환을 깨운 셈이다.
이제 50경기했다.
94경기 남았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