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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1995년에 '그놈'을 만났다. 그 해는 내게 아주 끔찍한 해"라고 전 남편 이상민을 언급했다. 그는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나를 지켜주기로 했던 윤종신은 춤만 추고 내가 관심이 있던 박진영(JYP)은 내게 관심이 없어서 혼자 앉아있었다. 그때 이상민이 와서 말을 걸어서 전화번호를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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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은 "이혼 후 내 인생은 리셋 됐다. 빚더미에 앉아 드라마 예능 홈쇼핑 등을 쉬지 않고 뛰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촬영 중에 뛰어나와 홈쇼핑을 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 그러다 보니 빚도 갚고 돈도 모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조금씩 벌며 행복하게 살자는 마음으로 사업을 정리하고 지분을 사회에 환원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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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재혼으로 얻은 두 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혜영은 "최근에 딸이 제이지 비욘세 등이 소속된 세계적인 연예기획사에 입사했다.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눈이 너무 마음아팠고 아이도 나랑 빨리 친해져야 한다는 게 보였다. 그 눈을 보고 연예인 생활을 포기하는 것도 아깝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혜영은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폐 일부 절제 수술을 받았다.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엄마는 내가 암 판정을 받기 하루 전 날 암 진단을 받아 엄마는 미국에서, 나는 한국에서 수술을 받았다. 암이라는 얘기를 듣고 나오면서 나 혼자 내 인생을 정리했다. 성대 폴립은 암일 수 있어 제거 후 추적 관찰 중이다. 2년 동안 그런 일을 겪고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볼까 한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