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점찍은 공격수, 아스널이 가로채가나.
아스널이 레스터시티의 윙어 하비 반스를 노린다. 토트넘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선수다.
25세 윙어 반스는 지난 시즌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소속팀 레스터시티, 충격의 챔피언십행이 확정됐다. 반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골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추락을 막지는 못했다.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을 포함해 반스 등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된다. 1부 클럽들의 구애를, 레스터시티가 막아낼 힘이 없다. 반스도 레스터시티와의 계약이 2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
당초 토트넘과 웨스트햄이 반스의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경쟁자가 나타났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아스널도 반스를 주시하고 있었으며, 몇 주 안에 반스 영입전에 급습을 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스터가 반스의 이적료를 책정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아스널이 영입 의사를 타진하기를 기다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쟁팀이 더 늘어나야 더 많은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이 움직여야 반스의 몸값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카이 하베르츠(첼시) 등 거물급 선수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미드필더 보강에도 상당 부분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반스는 2007년 레스터시티 유스팀에 입단한 후 '성골 유스' 스타로 활약해왔다. 레스터시티 유니폼을 입고 187경기를 뛰며 45골 32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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