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 영입을 사실상 확정지은 바이에른 뮌헨. 기세 등등한 바이에른 뮌헨의 넥스트 타깃은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에게 7000만 유로와 보너스 지급 제안을 했다. 하지만, 케인 측은 일단 거절한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두 번째 제안을 들고 케인과 협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을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케인을 만족시켜야 한다. 케인은 EPL 내의 팀으로 이적을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절대 불가' 방침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있다. 단,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로 방향 전환을 하는 모습. 올 여름 이적을 하기 위한 가장 높은 확률의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 부분을 바이에른 뮌헨은 잘 알고 있다. 단, 토트넘과 해리 케인을 모두 설득시켜야 한다. 일단, 바이에른 뮌헨은 양쪽으로 제안을 하고 있는 상태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지난달 29일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에게 해리 케인 이적료의 2차 제안을 했다. 6000만 파운드에서 8000만 파운드로 상향 조정했다'고 했다.
일단 '테스트 용'이다.
올 여름 토트넘과 해리 케인은 기로에 서 있다.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내년 여름이 지나면 토트넘은 이적료 한 푼 없이 케인을 FA로 풀어줘야 한다.
이적 최적기. 단, 시간이 갈수록 케인의 몸값은 떨어질 수 있고, 이적 팀도 한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케인은 이적을 원한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케인을 팔아서 팀 정비를 할 수도 있다는 유혹이 크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런 토트넘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단, 여전히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뜻은 완강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도 지적한다. '해리 케인 영입의 가장 큰 걸림돌은 토트넘이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 모른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케인 영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단, 올 여름 케인이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경우, 내년 FA로 풀리는 케인을 노리는 플랜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강력한 수비수 김민재를 얻었다. 유럽 무대 최고 수준의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마저 영입한다면 맨체스터 시티 등 최강팀과 자웅을 겨뤄볼 만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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