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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37승 36패를 만들면서 5할 승률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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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승리를 지키는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먼저 한화의 선두타자 이도윤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권광민을 3루수 뜬공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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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을 내보낸 김원중은 윌리엄스를 상대로 승부를 걸었다. 윌리엄스는 김원중의 2구째 포크볼에 배트를 돌렸고 타구가 유격수 앞을 향했다. 타구가 느려 접전 상황이 예상됐지만 윌리엄스가 간발의 차이로 아웃됐다. 이 모습을 본 김원중이 글러브에 얼굴을 파묻고 포효했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오늘은 수비적인 측면과 불펜들이 벤치에서 기대한 만큼 막아줬다. 특히 구승민이 7회 어려운 상황에서 등판해 8회까지 상대팀을 제대로 이겨내 줬다"며 "김원중도 마무리답게 승리를 지켜내 부산으로 이동하기 전 한 팀으로 승리를 가져온 만큼 기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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