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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KBO리그 첫 등판을 해 6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무4사구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데뷔전서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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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산체스는 기대 이상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1회말 선두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은 이후 4회말 황재균에게 2루타를 맞을 때까지 10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냈다. 5회말 이호연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그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후 안타를 맞긴 했지만 득점권 위기에 몰리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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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산체스는 투구 동작으로 인해 두차례나 KT 이강철 감독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이 중 이중 키킹 동작에 대해선 심판진의 주의를 받았다. 4회말 수비를 위해 마운드로 향하던 산체스에게 심판진이 다가와 주의 사항을 알렸다. 산체스가 왼발을 들 때 한번에 들 때가 있고, 잠시 들었다가 멈추고 한번 더 드는 동작을 할 때가 있었는데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중 키킹을 하면 부정 투구가 돼 볼로 판정한다는 얘기였다. KIA 서재응 투수 코치가 지난해 뛰었던 션 놀린도 이중 동작을 했었다고 항의했지만 심판진은 원칙대로라면 키킹이 한번에 이뤄지는 것이 맞다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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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2사 1루서는 세트포지션 때의 동작이 문제가 됐다. 산체스가 1루주자 김상수에게 견제 동작을 하자 이 감독이 심판진에 항의를 했다. 세트포지션에 들어가기 직전에 1루쪽으로 몸을 구부리는 동작을 하는 모습을 하는 것에 대해 항의를 한 것. 하지만 심판진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산체스는 오히려 더 김상수에게 견제를 하며 자신의 모션이 이상없다는 것을 알리는 듯 했다. 구부리는 동작을 하기도 하고 동작 전에 갑자기 견제를 하는 등 예측이 되지 않았다. 몇차례 견제로 인해 김상수는 거의 리드를 하지 않기도.
견제 동작으로 인한 항의로 피칭에 어려움이 있었냐는 질문에 산체스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달아올라 더 자신있게 던졌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중 키킹 동작에 대해서는 "커리어 내내 해왔기 때문에 당장 아예 안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최고 구속 147㎞에 대해서는 자신의 구속이 더 빨랐다고 항변. "원래 최고 97마일(156㎞)을 던지고 평균 93∼94마일(149∼151㎞) 정도를 던졌는데 올시즌 이상하게 구속이 떨어졌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피칭에 대해 "90점이라고 생각한다. 1점을 줬기 때문"이라고 한 산체스는 "사실 나의 퍼포먼스보다 팀이 이기면 된다"라며 팀 퍼스트를 강조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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