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캐릭터 IP를 활용한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를 선보인다.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출연하는 뮤지컬로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세계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작품이다. 롯데월드와 어린이 뮤지컬 제작사 HJ키즈, EBS미디어가 협업해 제작했다. 롯데월드는 34년간의 테마파크 운영 및 자체 공연 기획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뮤지컬 스토리 기획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하며 뮤지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뮤지컬을 관람한 뒤에도 롯데월드의 캐릭터 IP가 적용된 다채로운 MD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요술봉, 망토, 쿠션 등의 상품에 귀여운 롯데월드 캐릭터의 모습을 입혀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더욱 길게 간직할 수 있게 한다.
롯데월드의 캐릭터 IP 영역 확장은 특히 최근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롯데월드 럭키랜덤키링을 출시했고, 지난해에는 롯데리조트속초에 로티·로리로 꾸며진 캐릭터 객실 '스위트 로티&로리룸'과 '패밀리 로티&로리룸'을 선보였다.
롯데월드는 "테마파크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롯데월드의 캐릭터를 만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