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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유세윤의 이혜영 언급에 울컥.."韓의 브루스 윌리스·데미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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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세윤이 이혜영을 언급하자 이상민이 울컥했다.

최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빌런 온 킹 유세윤×양세형, 역대급 빌런들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예고편을 공개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유세윤은 "내가 (이혜영과 함께) '돌싱글즈'를 하고 있지 않냐"며 이혜영을 언급했고, 전 부인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민은 "너 내 동생이잖아"라며 울컥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형은 브루스 윌리스고, 그분(이혜영)은 데미 무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할리우드 톱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이혼 후 각자 가정을 꾸린 후에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해 화제가 됐다. 이에 유세윤은 방송에서 서로를 자주 언급하는 이상민과 이혜영을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에 빗대어 말한 것. 이상민은 유세윤의 갑작스러운 전 부인 공격(?)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양세형은 이날 탁재훈으로부터 "연애 경험이 없는 거 같다. 키스는 해봤냐"는 질문을 받고 "여러 번 해봤다"며 키스 장인 면모를 뽐내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내 양세형은 "여자들과 자리가 없었다. 연애 숙맥이니까 좀만 잘해줘도 날 좋아하는 건가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그 상대가 김지민"이라고 말했고, 김준호는 "지민이를 어디다 갖다 붙이냐"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