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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영탁'이라는 표지가 붙은 막걸리 제품을 생산 양도 대여 수입 등을 해서는 안되고, 막걸리 제품 포장 및 광고에도 표지를 표시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 또 예천양조에 보관 중인 막걸리 제품에서도 '영탁'이란 표지를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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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탁 측이 부정경쟁행위 금지 실효성 담보를 위해 위반행위 1건당 1000만원을 지급하게 해달라는 간접강제 청구에 대해서는 "예천양조가 이를 단기간 내 위반할 개연성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고 위반으로 인한 적정한 배상액을 산정할 근거도 부족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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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예천양조는 영탁이 3년간 150억원의 모델료를 요구하고, 영탁의 부모님이 회사로 찾아와 '갑질'을 했다는 등 폭로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영탁 측은 예천양조 측의 영탁 상표 등록과 관련해 영탁의 이름에 관한 사용승낙을 해줄 수 없다고 했으나 예천양조의 거듭된 요청으로 2021년 3월경 일정 계약금과 판매수량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형식의 상표 사용 합의를 진행하려다 결렬됐고, 당시 제안한 금액도 150억원이 아니라고 맞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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