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3대3 코리아투어 2024시즌 코리아리그에 참가할 남녀 팀을 내달 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일까지 남자부 12개 팀, 여자부 9개 팀을 모집했으나, 참가 팀 신청이 저조해 추가 접수를 하기로 결정했다.
1차 접수 결과 남자부에서는 하늘내린인제, 데상트범퍼스 등 8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고, 여자부에서는 사천시청과 다이노맨 한솔, 단 두 팀만 도전장을 냈다.
협회는 "여자부 창설 3년 차를 맞아 여자부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며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3대3 코리아투어는 국내 최고 권위의 3대3 농구 대회다.
코리아리그는 2017시즌부터 이어져 오는 코리아투어의 한 종별로,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 지역에서 진행될 5회차 대회에 모두 참가하는 프로리그다.
2022시즌부터는 국내 여자 3대3 농구의 활성화를 위해 여자 팀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매 회차 순위에 따라 트로피와 상금을 주고, 코리아리그 참가 팀에 2025시즌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최하는 3대3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부여한다.
대회 정보와 추가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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