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권혁수가 45kg 다이어트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록의 전설' 김경호와 김종서 그리고 권혁수가 찾아왔다.
'김경호 도플갱어' 권혁수에 김경호의 생각이 어떠냐 묻자 그는 "전 그냥 너무 고맙다. 제가 활동 안할 때도 사람들이 '여전히 잘 보고 있다'고 한다"라 했다. 이에 권혁수는 "예능에서 경호 형님이 '사랑했지만' 부르실 때 고민하신다 해서 '내가 명성에 스크래치를 내는건가?' 싶었다"면서도 "저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경호 모창'에 권혁수는 "연예인만 150명한다"라 했고 김경호는 "누가 제일 잘하냐 하면 권혁수다"라고 치켜세웠다. 김경호는 심지어 권혁수의 모창을 한다고. 김경호는 "행사장에 가면 '사랑했지만'을 안할 수 없는데 사람들이 킥킥대기 시작한다"라 했다.
'나문희가 호박고구마를 물려줬다'는 얘기에 권혁수는 "제가 나문희 선생님 드라마에 까메오로 출연해서 종방연에서 호박고구마 대결을 했는데 '네가 더 낫다. 너 해라'라 하셨다"고 전했다. 권혁수는 "작물이 있는 곳에선 다 연락이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경호 성대모사로 한 번 더 '빵' 뜬 권혁수는 "경호형은 제가 어렸을 ?? 우상이었다. 10살 때 '마지막 기도'를 듣는데 너무 쇼킹한 거다. '이건 내 거다. 내 우상이다' 싶었다"고 존경을 표현했다.
요즘엔 이경영 성대모사도 하고 있었다. 권혁수는 "이경영 선배님 성대모사는 깔끔하게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황재성 곽범은 과장하는데 저는 그렇게 안한다"며 "이경영 선배님이 저를 인정하셨다"고 뿌듯해 했다.
로커들의 시그니처인 긴 머리, 최초의 장발로커인 김경호는 "유현상은 급하게 기른 거다"라며 선을 그었다. '머릿결'에 김종서는 "지금은 박완규가 제일 좋다"라 했다.
무려 45kg를 뺐다는 권혁수는 "전 조금만 방심하면10kg는 그냥 찐다. 한때 45kg를 감량해서 60kg가 안됐었다. 그때 '난 긁지 않은 복권이다'라 생각했다. 근데 꽝 비슷하게 나오더라"라고 시무룩해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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