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전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신수지는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으로 불렸다.
은퇴 후 볼링 무대에 입성해 프로볼러에 도전했고, 이후 골프로 전향해 단기간에 싱글 핸디캐퍼가 되는 등 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TV 홈쇼핑 및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신수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시기에,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장상진 대표는 "스포츠, 예능,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해온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인 신수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스포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지는 방송 활동은 물론, 브랜드 협업, 스포츠 콘텐츠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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