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체육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24일부터 이틀간 경남 진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제3회 스포츠 가치 어울림 캠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행사는 이번 회차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 행사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8∼18세 장애인과 저소득층 청소년 총 60명이다.
참가자들은 보치아, 피클볼, 미니 골프, 스마트 스포츠, 챌린지 코스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 콘텐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선수의 펜싱 체험 지도 등 행사도 열린다.
트램펄린이나 공기 놀이기구 등 야외 자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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