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립합창단은 오는 7월 일본에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일본과의 우호를 증진하고 한국 합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7월 11일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뉴재팬 필하모닉 교향악단과, 15일 오사카 더심포니홀에서 오사카 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국립합창단은 하이든의 전시 미사와 한일 양국의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는 민인기 국립합창단장 겸 예술감독이 맡는다.
국립합창단은 지난해 10월에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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