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고준희가 난자 동결에 재차 도전, 과정에서 오는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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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고준희의 채널 '고준희 GO'에는 '어느 날 아이가 "엄마" 하고 나타났으면 좋겠어. (실제로 한 말)'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고준희가 2세를 향한 절실한 마음으로 다시 난자 동결을 시도한다고 하자, 고준희 어머니는 "그거 하는 것보다 빨리 신랑을 찾는 게 나을 것 같다. 저는 준희가 서른 전에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30대 중반 전에 아이를 낳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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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는 피식 웃으며 "20대 중반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때 엄마한테 먼저 애를 가져도 되냐고 물었다. 엄마가 어이없다는 듯 아빠한테 물어보라고 하더라"라고 떠올렸고 고준희 어머니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서 많이 부딪혔다. 준희가 아이를 엄청 좋아하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고준희는 "엄마한테 안한 얘기가 있다. (난자 동결 당시)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에 난자가 몇 개 나올거라 말해주는데, 나한테 5개가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 지인에게 10개~15개가 기본으로 나온다고 들었고 친한 언니는 사십 몇 개가 나왔다고 했다. 그 정도가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갑자기 5개라고 해서 차이가 너무나 대성통곡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껏 살던 삶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난 무엇을 위해 살아왔나,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연예인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서 몸이 망가졌나 싶더라. 간호부장님이 수술 때문에 무서워 우는 줄 알길래, 그게 아니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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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고준희는 병원에 가 다시 난자동결에 대해 상담을 받았는데 담당의는 3, 4차까지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풀이 죽은 고준희는 "다이어트가 뭐라고. 다이어트가 진짜 안 좋은 것 같다. 의사 선생님이 약을 먹고 난자의 질을 올려보자고 했다. 건강해져서 다시 난자를 얼리러 와야지"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