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과학기자협회와 국립수목원은 28일 경기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산림생물자원 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과학언론인의 산림생물종 연구개발(R&D) 현장 취재 프로그램 추진 ▲ 국가 식물자원 연구분야 주제 발굴 및 성과 홍보 ▲ 언론계와 식물생태계 분야 과학자 상호교류 및 소통 활성화 ▲ 전문가 추천 ▲ 산림생물종 전문가 R&D 정보, 자료제공 및 취재 자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의 시대에 우리 연구자들이 조사·연구·분석한 산림생물종 이야기가 기자의 눈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은정 과학기자협회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회 문제와 이슈에 대해 전문 연구자의 미디어 자문을 강화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한 오해와 국민 불안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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