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24년 전문기관 효율화 유공' 기관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문기관 효율화 유공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관리 하는 주요 17개 전문기관(특구재단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을 대상으로 국가 R&D 효율성 강화와 수혜대상자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특구재단은 지역 내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규 R&D를 기획하고 지역 맞춤형 과제 발굴·기획을 지원하는 한편 연구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전주기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구관리 전문기관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7개 전문기관 중 부처 담당자 만족도 1위(93.9점), 전문가 만족도 2위(92.8점)를 기록하는 등 연구개발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의 딥테크가 사업화를 통해 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의 토대가 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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