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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에 활기를'…전주 드림축제 6월 내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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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한 달간 효자4동 후곡길 상인회와 원도심 상인회, 평화동 상가번영회 등 3개 골목상권에서 '제5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비를 진작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권별로 할인행사와 문화공연, 체험 콘텐츠 등 상권 자율 기획 방식으로 축제를 운영한다.
참여 상가는 전주시 누리집의 새소식란이나 축제 카카오톡 채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축제에는 시민 1만4천여명과 상가 135곳이 참여했다.
임숙희 시 경제산업국장은 "축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라며 "주민들이 골목상권의 가치를 발견하고 골목 경제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