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경상남도교육청·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8천893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번 소년체전은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5개 시군에서 4일간 열리며, 36개 종목(12세 이하부 21종목, 15세 이하부 36종목)의 48개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 참가 인원은 지난 대회 대비 136명 증가했고, 참가 선수는 232명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축구(36명), 소프트테니스(52명), 복싱(16명), 체조(31명), 유도(28명), 롤러(13명)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르게 선수단이 늘었다.
한편 소년체전 시도대표자회의는 29일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열렸고, 이어 토너먼트 종목(19종목 191개 세부 종목)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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