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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굴러가는 군대이야기 '신병3', 자체 최고 3.3%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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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웃음을 자아내는 현실적인 군 생활을 담아낸 드라마 '신병3'가 3.3%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지니TV 오리지널 '신병3'의 최종화 시청률은 3.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시즌3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최종화는 연예인 출신 병사 전세계(김동준 분)가 사고로 다치면서 연대장이 분노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징계위원회가 열릴 위기 앞에서 중대장이 반발했지만, 신화부대원들이 탄원서를 제출해 중대장의 항명죄를 벗겨주게 된다.
시즌 1·2의 주요 등장인물인 최일구(남태우)가 병사들의 경례를 받으며 전역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신병' 시리즈는 동명 유튜브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온갖 인간 군상이 모여 크고 작은 사고가 벌어지는 현실적인 군대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다.
시즌1에서 최고 1.2%였던 '신병'의 시청률은 시즌2에서 최고 3.6%까지 치솟았고, 이번에도 3.3%로 케이블 채널 방송 가운데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동준, 이수지 등이 출연한 시즌3는 화제성도 높았다.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에 따르면 4월 4주차 TV 부문에서 '신병3'가 TV부문 2위에 올랐다.
heev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