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로 지역 관광지 방문, 음식점 이용, 인원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한 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군은 5∼6월 '여행가는 달 연계 전북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도 계획 중이다.
심민 군수는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해 임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발굴하는 등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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