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30일 '튜닝 안전 확인 부품'에 자동차 뒷면 안개등, 이륜차 주간주행등·차폭등·보조제동등 등 4종의 부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튜닝 안전 확인 부품은 공단의 튜닝 승인과 검사 절차 없이도 자유롭게 튜닝할 수 있는 부품이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자동차 주간 주행등과 옆면 표시등을 비롯한 21종의 튜닝 안전 확인 부품을 선정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25종의 자동차 및 이륜차 부품이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튜닝안전기술원을 거점으로 지속적인 튜닝 인증기준 마련 등 기술력 확보를 통해 튜닝 산업의 성장에 맞는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