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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 힘으로 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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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도민 1천200명 자원봉사 참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학생체전)·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전국소년체전)에 도민 1천200여명이 힘을 보탠다.
경남도는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 개막을 각각 13일, 24일 앞둔 30일 도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두 대회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박완수 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회 성공을 다짐했다.
전국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전국소년체전 자원봉사자는 600명씩이다.
자원봉사자 대표 2명은 경남을 찾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도민을 대표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대회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 운영 지원, 안내소·홍보관 운영 지원, 장애인·노약자 보조활동 지원, 방역 지원, 교통 안내 등 대회 전반에 걸쳐 활동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월 13∼16일 김해시 등 경남 5개 시에서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주최한다.
초등부·중학부·고등부 선수 2천명, 임원 2천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17개 정식·시범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룬다.
이어 대한체육회가 5월 24∼27일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에서 전국소년체전을 주최한다.
12세 이하부·15세 이하부에서 선수 1만2천명, 임원 6천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36개 정식종목에 걸쳐 경기를 치른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