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사회적 고립청년의 정서 회복과 사회 재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1:1 동행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 중이면서 사회적 고립 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뒤 초기 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동행활동가와 10차례의 1:1 활동, 5차례의 사회적응력 향상·진로탐색·취미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과정은 참여자의 욕구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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