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위원장, 가정의 달 맞아 입장문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과거 집단수용시설 피수용자, 해외입양 피해자, 1960년 3·15 의거에 나선 시위대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분들이 겪은 고통에 대한 명예와 피해 회복을 위한 권고사항이 하루빨리 이행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그동안 형제복지원을 비롯한 집단수용시설에서 벌어진 강제노역, 구타, 성폭력, 해외입양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인권침해 등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리면서 국가와 관계기관의 공식 사과와 구제 조치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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