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수릉원에서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미래를 약속하는 선물상자 오픈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김해 최초 응원팀 슈팅스타 공연, 마술과 비눗방울이 어우러진 행사, 댄스 공연 등 축하공연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 복면가왕 대회, 드레스룸 꾸미기 대회, 딱지왕 대회 등도 마련된다.
시는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물 안전진단, 안전요원 추가 배치, 안전 보험 가입, 미아보호소와 응급의료소 운영,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도 배치한다.
홍태용 시장은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 친화 글로컬 시티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한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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