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관내 주요 도로에서 대낮 음주 단속을 해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된 11명 중 면허취소 대상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1명, 정지 대상 (0.03∼0.08%미만)은 10명이었다.
가장 만취한 운전자의 수치는 0.097%였다.
이번 단속에는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경찰관 126명, 순찰차 51대를 동원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낮에 단속한 것"이라며 "야외 활동과 술자리가 많은 5월 강한 단속으로 음주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jhch793@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