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803명 생존수영 교육…"안전에 빈틈없는 교육환경 유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수영장이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3년 연속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인증제는 안전용품과 구조장비 구비상태, 응급 대응체계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가가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동해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매년 재인증에 성공하며 교육기관으로서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초등학생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에는 동해시 관내 6개 초등학교, 총 803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질적인 수상 안전 능력을 키워왔다.
공단은 수영강사들의 생존수영 자격 취득도 꾸준히 지원하며 전문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7월에도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이 예정돼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3일 "앞으로도 안전에 빈틈없는 교육환경을 유지해 생존수영 교육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