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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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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달여의 재활을 거쳐 이날 복귀해 마운드에 오른 것이다. 하지만 기대했던 구위는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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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더는 2022년 31경기(선발 20경기)에서 131⅓이닝을 던져 11승5패, 평균자책점 2.67, 202탈삼진을 올리며 NL 신인왕 투표 2위를 차지,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2023년 32경기에서 186⅔이닝 동안 20승5패, 평균자책점 3.86, 281탈삼진을 마크, NL 사이영상 투표 4위로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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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다른 선발투수를 내릴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AJ 스미스-쇼버는 최근 4차례 등판서 평균자책점 1.08로 쾌조의 피칭을 과시했고, 그랜트 홈스는 마이너 옵션이 모두 소진된 상태라 또 한 번 마이너리그로 내리면 풀어줘야 한다. 그렇다고 홈스를 불펜으로 돌릴 수도 없는 상황. 홈스는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스펜서 슈웰렌바흐는 6~7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이닝 이터'로 애틀랜타가 키우는 차세대 에이스다. 그는 올시즌 10경기 가운데 8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3승3패, 평균자책점 3.53.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의 선발은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다.
스트라이더는 이날 경기 후 "실패가 즐겁지도 않고 팀에 피해를 주고 싶지도 않다. 좋은 선발투수(엘더)가 마이너로 내려갔는데, 그의 자리를 내가 대신했다. 그 자리는 내가 잃어버린 게 아니다. 야구라는 게 원래 그런 것이다. 이기는 게 목표라면 그런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 선발투수는 매일 이기는데 있어 중요한 전력이다. 내가 더 나아질 수 없다면 마운드에 오를 필요가 없다. 어느 포지션이든 그런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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