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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지난달 3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한 이후 5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5경기서 1무4패, 승점 1점에 그치며 11위 수원FC(승점 15)와 '승점 4점 차'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키플레이어 세징야, 골키퍼 오승훈의 부상, 고재현, 박세진 등 영건들의 입대 등 악재가 잇달으며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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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제일은행, 코스모석유FC,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선수로 활약한 후 1998년부터 지도자 경력을 시작해 2008~2016년 영남대 사령탑으로 대학무대를 평정하며 실력을 공인받았다. 이후 2017년 K리그2 서울이랜드FC에서 프로 감독 이력을 시작, 2019~2021년 K리그1 강원FC, 2023년 수원 삼성 사령탑을 거쳤다. 창의적이면서도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와 혁신적인 전술은 '병수볼'이라는 애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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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단은 "현재 팀이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K리그1에서 경험을 갖춘 지도자, 자기 철학과 전술을 팀에 접목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지도자, 그리고 강한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를 선임 기준으로 삼아왔다. 김 감독은 이 같은 기준을 고루 충족하는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 감독은 27일 전북과의 홈경기를 직관했고, 29일 선수단 공식 상견례를 거쳐 이날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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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이날 승부에 따라 더 높은 순위도 바라볼 수 있다. 5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코리아컵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 속에 매경기 분투중이다. 25일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0대1패, 28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최하의 대구를 상대로 3경기 만에 승점 3점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