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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전반 11분 가브리엘이 돌파 이후 포항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디. 공은 수비에 가담한 조르지의 발에 맞고 굴절됐다. 황인재가 몸을 날릴 수 없는 방향으로 향하며 포항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포항의 저력이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김인성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기다리던 조르지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다시 한번 김인성이 올린 크로스를 이호재가 헤더로 밀어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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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김인성이 관여된 두 번의 득점 장면에 대해 "전반에는 전술적으로는 잘된 부분이 있고, 안 된 부분도 있다. 결과적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약속된 플레이를 보여줬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 득점까지 만들었기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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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이날 경기 조르지가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 감독은 조르지의 활약에 대해 "거의 1년 6개월 동안 나아졌지만, 나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아직 멀었다. 경기력이 좋은 것은 사실이다.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멘탈과 훈련 태도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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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