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태국 남성이 뱀에게 성기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콰이어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각) 태국 차층사오주 출라랏에 사는 아타폰 분막추아이(38)는 집 안 화장실 변기에 앉는 순간 성기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아래를 보니 변기에 있는 거대한 비단뱀이 성기를 물고 있었던 것이었다.
공포에 휩싸인 그는 아내를 부르며 뱀과 사투를 벌였다. 그는 변기에서 꺼낸 뱀의 머리를 줄로 묶어 화장실 문에 고정한 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피를 흘리는 그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른 대원들은 변기 배관에 끼어있는 길이 약 3.3m의 뱀을 꺼냈다. 이 과정에서 망치로 변기와 배관 일부를 해체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뱀이 배관을 통해 집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타폰은 "처음엔 변기에 아무것도 없었다. 물린 순간 성기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다"면서 "현재는 평소처럼 소변을 볼 수 있고 상처로 인한 통증도 줄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태국 촌부리주의 집 화장실에서도 약 4.2m 길이의 비단뱀이 발견됐다.
집 주인은 화장실을 사용하던 중 뱀을 발견하고 가까스로 몸을 피하며 부상을 피했다.
구조대는 화장실 바닥을 해체하며 1시간 넘게 수색 작업을 진행했고, 결국 바닥 아래 숨겨져 있던 뱀을 발견했다.
집 주인은 3개월 전에도 같은 화장실에서 뱀에게 발꿈치를 물린 적이 있어, 이번에 발견된 뱀이 같은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배관을 통해 뱀이 집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화장실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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