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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암 투병 후 '얼굴 부상'에 또 비상…"가족들 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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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얼굴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솔이는 3일 "이른 아침에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는데 남편이 자고 있는 제 볼 위에 연고를 콕 발라주고 나가더라고요? 생각보다 깊은데, 나 빼고 가족들 다 흉터 생길까 걱정하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에 상처가 생긴 이솔이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솔이는 "차 문을 열고 머리를 넣어야 하는데 차 문을 열면서 머리를 넣어서 볼 찍혀버림"이라며 얼굴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생각보다 깊이 찍힌 상처에 이솔이는 "닦아도 닦아도 피가 맺혀서 굳어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솔이는 최근 여성암을 투병했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며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고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