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정크아트 전시장인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은 4일 지역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통합 플랫폼 '유심(U-SIM)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유심(U-SIM)'은 '울산(Ulsan), 특별함(Special), 차별화(Identity), 상품(Merchandise)'의 약자다.
울산 역사, 문화, 자연, 산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지역관광 플랫폼 기능을 수행한다.
유심 홍보관에서는 우수 관광상품과 지역 대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스타트업, 관광두레, 사회적 기업 등 울산 소재 12개 관광기업이 참여해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팝업 형태로 운영되는데 희망하는 기업 누구나 입점을 신청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유심 홍보관이 위치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은 2023년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행사 등을 아우르는 말) 행사가 가능한 곳 가운데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명소를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Fe01은 정크아트를 통해 울산 산업과 예술, 환경 이야기를 전하며 울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방한 관광객 8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역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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