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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정우는 자신의 키보다 두 배를 뛰어넘는 크기와 무려 70도 경사를 지닌 보기만 해도 웅장해지는 클라이밍 보드를 발견하자 함박미소와 함께 돌진한다. 클라이밍 보드에 찰싹 붙은 정우는 자연스럽게 암벽 등반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끈다. 발가락에 힘을 꾹 주고 보드에 상체를 밀착한 채 첫 발을 내디딘 데 이어 손을 쭉 뻗어 다음 홀드를 거침없이 잡아내는 정우의 모습에 최지우는 "방법을 아네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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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홀드를 잡지 않고도 중심을 잃지 않은 채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올라가는 정우의 독보적인 클라이밍 실력에 김준호는 "얘 지금 발가락 힘으로만 가는 거야"라며 입을 틀어막고, 박수홍 역시 "저게 된다고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정우는 완등에 성공한 뒤에도 지치기는커녕, "또 할래요"를 외치면서 무한 반복에 돌입하고, 아빠를 향해 "행복해"라고 감사 인사까지 잊지 않는다. 운동을 해도 행복한 정우의 버라이어티한 두 번째 생일은 '슈돌'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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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