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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연애를 시작한 금주와 의준은 남몰래 밤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퇴근길 마중을 나가며 여느 커플처럼 시간을 보냈다. 같이 있자는 의준의 말에 그의 집으로 향한 금주는 피곤함에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의준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에 뒤늦게 스킨십에 나선 금주는 문밖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자신들의 연애가 들켰음을 직감했다. 소문을 막고자 현장 목격자를 찾아 나선 금주는 친구 선욱(강형석)의 누나 선화(김보정)였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선화는 금주가 의준과 선욱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오해해 금주의 멱살까지 잡으며 분노했다. 금주는 "아니야! 아니라고! 난 의준이만 사귄다고, 난 의준이만 사랑한다고!"라며 진실을 고백, 순식간에 보천 마을 사람 모두가 두 사람의 연애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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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에서 사랑꾼으로 변신한 최수영은 사랑 앞에서 솔직한 금주의 면면을 가감 없이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애교는 물론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요"라며 의준을 향한 마음을 스스럼없이 내보이며 달달한 로맨스에 정점을 찍은 최수영은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승진을 위해 다시 술잔을 들게 된 금주가 모래사장 취침이라는 한 층 업그레이드된 주사를 보이며, 금주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린 상황. 연애는 성공했지만 금주에는 실패하게 된 금주의 향후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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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