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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한때 광저우 에버그란데(헝다)는 경기장에서 '방해를 받지 않고' 경기를 펼쳤다'며 '축구계의 반부패 수사가 심화되면서 중국축구협회 징계위원인 왕샤오핑이 주도한 '돈벌이'가 드러났다. 에버그란데는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요구한 대가로 왕샤오핑에게 400만위안(약 7억6000만원)을 건넸다. 이는 (중국 축구계에서)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과거 사건을 재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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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해체된 팀들은 한때 중국 슈퍼리그 '거래의 거물'이었지만, 부패로 인해 그 말은 이제 옛 말이 되었다. 에버그란데를 예로 들면, 전성기엔 중국슈퍼리그 우승을 8번,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2번 차지했다. 그러나 왕샤오핑에게 뇌물을 준 이후 팀 운영은 급격이 약화되었고, 결국 부채 문제로 해체되었다. 우한 주얼, 선전도 뇌물을 주고도 빠르게 무너졌다. 이 팀들의 해체는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을뿐 아니라 중국 리그의 깊은 혼란을 야기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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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부유한 두 팀이 연루된 사건의 세부 사항입이다. 모회사 부채가 2조4천억 위안에 달하는 광저우는 운전기사를 2200km를 운전하게 하여 베이징까지 직접 보내 20만 위안의 '수수료'를 왕샤오핑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상하이 팀은 심각한 반칙으로 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은 선수에게 '구단 내부 징계보다 가볍다'는 이유로 30만위안의 '감사금'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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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더욱 충격적인 건 하이강이 중국슈퍼리그에서 이적료 조정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팀이라는 점이다. 다른 팀들이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하이강은 이적시장에서 막대한 투자를 감행했다. 이제 하이강은 부패 사건에서 무사히 벗어났다. 온갖 특혜는 축구협회가 승인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갖게 한다. 이러한 논란으로 중국슈퍼리그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