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들에게 행정·복지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성동구는 작년부터 대학생으로 제한했던 자격요건을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청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2024년 하반기,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누리집(행사/접수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받은 뒤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배치돼 7월 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22일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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