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25년 경남도민공약평가단이 5일 경남연구원에서 발족했다.
경남도는 18세 이상 도민 중 무작위 음성응답시스템(ARS) 추첨과 전화 면접으로 45명을 뽑고, 여기에 10대 청소년 5명을 추가해 50명이 도민공약평가단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환경이나 재정 여건이 바뀌어 조정이 필요한 공약 25건을 심의한다.
도민공약평가단은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12일 2차 회의, 26일 3차 회의를 열어 심의 결과를 내놓는다.
7월 중 경남도청 홈페이지에서 심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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