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삼천당제약 주가가 5일 안과 질환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수출 보도에 힘입어 5%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은 전장 대비 4.75% 오른 15만2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2.65% 오른 16만3천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삼천당제약이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첫 상업용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는 보도가 나오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수출 대상 국가가 점차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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