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예비 FA' 두산 베어스 최원준이 올 시즌 13경기 째 승리에 실패했다.
최원준은 5일 잠실에서 열린 2025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최원준은 1-1로 맞선 6회초 1사 1루에 교체됐다. 최원준은 5⅓이닝 83구 1실점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 경기 전까지 최원준은 12경기서 63이닝을 책임지며 승리 없이 5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최원준이 흔들린 경기도 있었지만 잘 던졌던 날에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최원준은 올해 4월 11일 LG전, 5월 1일 KT전, 13일 한화전에 6이닝 1실점 호투한 바 있다.
경기를 앞두고 조성환 감독대행도 최원준이 승리투수가 돼 주길 바랐다.
조성환 대행은 "최원준 선수가 투구 내용이 안 좋아서 여태 승리가 없다고 생각하지 ㅇ낳는다. 본인의 공만 던질 수 있다면 승리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다만 최원준은 올해 KIA전에 약했다. 4월 19일 KIA전 4이닝 4실점(3자책) 노디시전, 5월 18일 KIA전 4⅔이닝 4실점 승패 없이 물러났다.
조성환 대행은 최원준의 승리 보다는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조성환 대행은 "최원준 선수의 승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두산의 승리가 정말 절실하다. 최원준 선수 승리로 두산의 승이 연결됐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두산의 승리가 반드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두산은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득점지원을 1점 받은 최원준은 4회까지 무실점으로 순항했다. 5회초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6회 들어서 KIA 타자 중심에 맞는 타구가 늘어났다. 최원준은 선두타자 오선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최원준이 위즈덤을 1루 뜬공으로 처리하자 두산 벤치가 빠르게 움직였다.
구원 등파난 고효준이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지며 불을 껐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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